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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0
"순례길에서 가장 큰 짐은.. 자전거위에 있는 내 몸무게이다." 여행일 2022년 8월 20입니다. 오늘은 아스트로가에서 갈리시아 산맥을 넘을 예정입니다. 이 산장은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좌측에 휴게소와 카페와 비슷한 언덕 위에 있는 산장입니다. 갈리시아산맥을 넘으면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어느덧 철의 십자가에 도착했습니다. 철의 십자가 밑에는 세계각국에서 온 순례객들이 가지온 온갖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이 철의 십자가에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가리비 조개를 걸어 놓았습니다. [나름 저의 사연을 담아 가리비 조개을 걸어 놓았습니다.] 순례길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둔 십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철의 십자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대표할 수 있는 십자가 라고 합니다. 십자가 밑에 있는 수..
2023.04.15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9
Buen Camino (부엔 카미노)~~~ "긴 여행의 여정의 끝은 새로운 인생 여행에 시작이다." 여행일 2022년 08월 19일 오늘은 오전 9시40분쯤 평상시 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다. 지원차량을 옆에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레온 도시 주변에 있는 호텔인데 옛날 성당을 리모델링 한 것 같다. 오늘은 순례길보다는 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잘 보존된 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믿음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이 다리는 오르비고 마을에 위치한 다리로 산아타고 순례길에서 가장 긴다리인것 갔습니다. 중세에 건립된 다리로 아치형 교각이 스무개 남짓한 정도로, 명예로운 걸음의 다리라고 합니다. 순례객들이 많이 사진촬영하는 교각이다. 다리 를 건너오면 순례길에서 유..
2023.04.14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
"오늘이 지나면 산티아고 순례길에 절반이 지난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시작한 이번 자전거 여행의 이동거리는 현재까지 약1,298km이동했다. 여행일 오늘은 2022년 8월18이다. 아침햇살의 긴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우리는 서쪽방향으로 라이딩을 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도 어느덧 반이상이 지나서 그런지 순례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메세다 고원에 위치한 지역이라 아침기온이 8도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아침날씨가 추워서 방수복을 추가로 입었습니다. 오늘라이딩코스는 도로와 순례길을 나란히 있어 우리는 도로를 이용하여 약간 편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간판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 경계선을 나타나는 뜻이라고 하네요.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 하고자 잠시 알베르게에 들렸습니다. 이곳의 벽화..
2023.04.13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7
"오늘도 우리는 서쪽으로 달린다!" 순례길 2022년 8월 16일입니다. 오늘 날씨는 약간 흐림... 소나기 예보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주변의 건물에는 항상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알베르게에 들렸습니다. 산타아고 디 콤보스텔라 까지는 469km남았습니다. 며칠 전에 만나던 스페인 친구인 아빠와 아들입니다. 아들 이름은 카리브엘입니다. 저 하고 인스타 친구를 하고 있죠. 14살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아침은 사과와 바케트입니다. 바케트는 하몽만 가득 있습니다. 일반적인 쇼스나 그림 같은 것은 없고 빵과 하몽뿐입니다. 그림과 같은 풍경이 라이딩을 항상 즐겁게 합니다. 프랑스와 비슷한 해바라기 밭이 끝없는 평야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네스..
2023.04.1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6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십자가" 여행일 2022년 8월 16일입니다. 오늘은 산토도밍고에서 부르고스까지 약 71km 라이딩을 합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음...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을 하는 동안 비오날은 없었습니다. 운수 대동한 사람입니다. 항상 비슷한 풍경... 산티아고 순례길의 저 푸른 하늘과 들녘을 은 항상 마음이 편안해진다. 건물 3층높이의 건초더미가 우리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폼나게 사진 한 장 찍으면서 순례길을 라이딩합니다. 아름다운 성당을 지나서.. 저 산 넘어 에 십자가의 언덕이 있습니다. 그~~~ 사진이 예술 인네.. 십자가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우리 일행입니다. 비포장도로와 자갈길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종교인은 아니지만, 십자자 밑에서 잠시나..
2023.04.11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5
"오늘의 호텔은 고풍스러움과 화려함 의 극치이다." 여행일 2022년 8월 15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아침노을이 좋다. 대도시인 로그로뇨를 벗어나면 바로 전형적인 시골이다. 오늘도 우리는 아침햇살을 등지고 서쪽방향으로 달린다. 아침공기는 신선하고 깨끗한 기분 좋은 아침이다. 잠시 아침 노을 좋아 사진을 더 촬영했습니다. 로그로뇨에서 오늘에 목적지로 이동 중에 산꼭대기 엄청난 황소모양이 구조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침햇살과 같이 바라보는 황소모양의 구조물은 괴물처럼 보인다. 오늘 약간 아침 기온이 낮아 추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은 해발 600~700m으로 우리나라의 평창정도로 아침기온이 낮은 편이다. 추수가 끝난 스페인 농촌풍경은 프랑스하고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이다. 아담하고 조금 한 한적한 ..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