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4)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마지막 날
"30일간의 자전거 여행이 앞으로 30년 동안 이야기를 담고 왔습니다. " 자전거 여행 28일차 2022년 8월 23일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출발 일입니다. 오늘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입성하는 날입니다 유난히 오늘 아침 태양이 더욱 눈부신 아침입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약60KM정도 라이딩을합니다. 순례길의 이정표인 가리비 모양의 표지석에는 35.5KM... 남아 있네요. 지나온 1,600KM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대성당에 입성했습니다. 성당에 입성하는 대문에는 백파브로 연주를 해주는 분이 계시는데 음악이 장엄하게 들리네요. 성당에는 가비와 아빠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축하격려하며 기념촬영.....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많..
2023.04.21 -
한우고기 먹기
어제는 친한 직장선배님과 후배들이 저녁식사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남양주시 소재에 있는 한우전문구이점인 "우황정"이라는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초대에 참석했습니다. 한우공급은 남양주축협 가공센타에서 공급하는 품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전문구이 식당입니다. 한우등심++, 한우 살치살과 일반 한우구이 부위를 한 접시와 화요41...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고소하면서 살살 녹아내리는 식감과 한우고위의 고소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한우 특수부위인 안창살과 한 접시... 크~ 이 정도면 가격이 얼마냐? 우항정 사장님 안창살 손질을 너무 잘해 주셔서 고기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타임이라 후식으로 비빔국수를 시컸습니다. 저녁 초대이유은 제가 명퇴 이후 금융회사에 감사역으로 재..
2023.04.19 -
카페 아바오 그란데 [AVVIO GRANDE]
월요일 아침... 이천지역으로 출장을 다녀 오던 중.... 운전대를 화담숲 방향 아비오 그란데 돌렸습니다.몇 주 전에 지인분과 함께 했던 그 맛과 향을 느끼고자 오늘 다시 왔네요. 카페 아비오 에스프레소 한잔 왔습니다.그윽한 커피 향이... 좋네요.. 쌉쌀한 하면서 단맛 고소한 맛...역시 커피는 기분 전환용으로 매력이 넘치는 음식입니다. 커피 한잔에 힐링과 작은 기쁨입니다.🎶🎵
2023.04.18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12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많은 생각과 또 다른 나를 느끼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유럽여행 2022년 8월 22일 Sarris, 스페인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까지 96km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출발한 이번여정을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목적지가 다가와서 그런가 마음이 편하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있다. 100km 구간 네에는 순례객들이 너무 많아 우리는 다른 길로 우회하기로 했다. 우리는 약간의 순례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이용했는데, 갑자기 안개가 너무 심해져서..., 몽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장지역을 통과했다. 또 다른 순례자의 경험이었습니다. 빠르게 산 정상의 언덕으로 올라와서 정상적인 이동경로로 이동을 진행하였다. 안개지역을 벗..
2023.04.17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1
" 순례자와 함께하는 이 길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 순례길 여정 2022년 8월21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다.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도로 주변의 목초지의 여유로운 소 때들이 아침을 시작한다. 성당 밑으로 알베르게에는 아침부터 순례객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시원한 아침이다. 프랑스와 산티아고 순례길여정 중에서 약 1,400km 라이딩 중 비 한번 오지 않는 기막힌 행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 나... 정말 순간의 업힐의 경도가 재미있는 갈리시아 산맥입니다. 정상처럼 보이지 않지만 정상입니다. 약간 어이없는 정상이죠... 산 정상은 약간의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하산하여 도로주행하면서 이번 순례길을 함께하는 형님을 뒤에서..
2023.04.16 -
카페 DAENERYS
가평 자라섬 GOCF캠핑페어 구경 가던 중 비를 만나... 팔당 양수역 가던 중 자전거 철교 위에서 가평으로 가던 중.. 비을 만나 카페 DAENERYS에서 비가 아직 오는 거 같은데... 에스프레소 한잔하면서 카페에서 일하는 외국인 친구가 한 컷... 아저씨 멋 ㅡ요.!♡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