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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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12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많은 생각과 또 다른 나를 느끼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유럽여행 2022년 8월 22일 Sarris, 스페인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까지 96km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출발한 이번여정을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목적지가 다가와서 그런가 마음이 편하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있다. 100km 구간 네에는 순례객들이 너무 많아 우리는 다른 길로 우회하기로 했다. 우리는 약간의 순례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이용했는데, 갑자기 안개가 너무 심해져서..., 몽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장지역을 통과했다. 또 다른 순례자의 경험이었습니다. 빠르게 산 정상의 언덕으로 올라와서 정상적인 이동경로로 이동을 진행하였다. 안개지역을 벗..
2023.04.17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1
" 순례자와 함께하는 이 길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 순례길 여정 2022년 8월21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다.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도로 주변의 목초지의 여유로운 소 때들이 아침을 시작한다. 성당 밑으로 알베르게에는 아침부터 순례객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시원한 아침이다. 프랑스와 산티아고 순례길여정 중에서 약 1,400km 라이딩 중 비 한번 오지 않는 기막힌 행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 나... 정말 순간의 업힐의 경도가 재미있는 갈리시아 산맥입니다. 정상처럼 보이지 않지만 정상입니다. 약간 어이없는 정상이죠... 산 정상은 약간의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하산하여 도로주행하면서 이번 순례길을 함께하는 형님을 뒤에서..
2023.04.16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0
"순례길에서 가장 큰 짐은.. 자전거위에 있는 내 몸무게이다." 여행일 2022년 8월 20입니다. 오늘은 아스트로가에서 갈리시아 산맥을 넘을 예정입니다. 이 산장은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좌측에 휴게소와 카페와 비슷한 언덕 위에 있는 산장입니다. 갈리시아산맥을 넘으면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어느덧 철의 십자가에 도착했습니다. 철의 십자가 밑에는 세계각국에서 온 순례객들이 가지온 온갖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이 철의 십자가에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가리비 조개를 걸어 놓았습니다. [나름 저의 사연을 담아 가리비 조개을 걸어 놓았습니다.] 순례길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둔 십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철의 십자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대표할 수 있는 십자가 라고 합니다. 십자가 밑에 있는 수..
2023.04.15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9
Buen Camino (부엔 카미노)~~~ "긴 여행의 여정의 끝은 새로운 인생 여행에 시작이다." 여행일 2022년 08월 19일 오늘은 오전 9시40분쯤 평상시 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다. 지원차량을 옆에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레온 도시 주변에 있는 호텔인데 옛날 성당을 리모델링 한 것 같다. 오늘은 순례길보다는 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잘 보존된 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믿음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이 다리는 오르비고 마을에 위치한 다리로 산아타고 순례길에서 가장 긴다리인것 갔습니다. 중세에 건립된 다리로 아치형 교각이 스무개 남짓한 정도로, 명예로운 걸음의 다리라고 합니다. 순례객들이 많이 사진촬영하는 교각이다. 다리 를 건너오면 순례길에서 유..
2023.04.14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
"오늘이 지나면 산티아고 순례길에 절반이 지난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시작한 이번 자전거 여행의 이동거리는 현재까지 약1,298km이동했다. 여행일 오늘은 2022년 8월18이다. 아침햇살의 긴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우리는 서쪽방향으로 라이딩을 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도 어느덧 반이상이 지나서 그런지 순례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메세다 고원에 위치한 지역이라 아침기온이 8도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아침날씨가 추워서 방수복을 추가로 입었습니다. 오늘라이딩코스는 도로와 순례길을 나란히 있어 우리는 도로를 이용하여 약간 편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간판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 경계선을 나타나는 뜻이라고 하네요.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 하고자 잠시 알베르게에 들렸습니다. 이곳의 벽화..
2023.04.13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7
"오늘도 우리는 서쪽으로 달린다!" 순례길 2022년 8월 16일입니다. 오늘 날씨는 약간 흐림... 소나기 예보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주변의 건물에는 항상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알베르게에 들렸습니다. 산타아고 디 콤보스텔라 까지는 469km남았습니다. 며칠 전에 만나던 스페인 친구인 아빠와 아들입니다. 아들 이름은 카리브엘입니다. 저 하고 인스타 친구를 하고 있죠. 14살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아침은 사과와 바케트입니다. 바케트는 하몽만 가득 있습니다. 일반적인 쇼스나 그림 같은 것은 없고 빵과 하몽뿐입니다. 그림과 같은 풍경이 라이딩을 항상 즐겁게 합니다. 프랑스와 비슷한 해바라기 밭이 끝없는 평야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네스..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