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들과 춘천에서 구리까지 라이딩을 했습니다. 춘천 공지천에서 인증사진 찍고... 공지천에서 의암댐 구간의 태라스 길은 환상적인 뉴입니다. 시원한 아침.. 춘천에서 출발한 우리는 춘천 공지천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 강촌구간을 지나면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푸른 하늘이 기분을 더욱 업데이트 시켜주네요. 북한강 자전거길에 자연스러운 꽃길은 외국같은 분위가 입니다. 어느덧 가평을 지나 청평인근에 라이딩클럽이라는 카페&피자 집에서 더위를 시키고 있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자전길에 카페입니다. 상호가 변경 됐나....? 우리는 빙수와 아이스 아메리카 주문하여 더위를 시키고 있습니다. 곧 한 갑이라는 친구들을 데리고.... 제가 이곳으로 라이딩을 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시원 아..

오전 라이딩 이후.... 남양주 도심역에서 영평 용문으로 자전거 백패킹을 출발합니다. 용문까지 전철로 이동해서 광탄유원지까지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탠트와 침낭을 정리하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했습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용문광탄 유원지입니다.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하고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 백패킹을 마무리합니다. 용문에 위치한 광탄 유원지는 차박캠핑에 천국입니다. 짐을 정리하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차박 캠핑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조용한 백패킹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늘은 조카 약혼식에 초대되어 왔습니다. 남양주시 수석동에 위치한 "초대한정식" 오랜만에 왔네요.. 한강과 어우러진 정원입니다. 동생이 직접 준비한 데코레이션입니다. 이쁜 꽃과 축하건배을 위한 와인 잔도 준비 되어있네요. 식사 테이블에 있는 꽃 아름다운 한강입니다. 음식값에 풍경이 50%가 되는것 같은데요... 경치가 좋아요. 정성스럽고 맛갈스러운 음식입니다. 잔치집에 매인 음식인 잡체입니다 한정식이라 음식이 계속해서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반찬이 준비되어 있네요. 조카딸 약혼식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동생~~잘 먹고 갑니다. 후식으로 커피 한잔 했습니다.

토일 아침 라이딩을 합니다. 설악그란폰도 대비 연습 라이딩을 한다고 아침부터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양수리 봄 카페를 경유하여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왔습니다. 사진 속에 사진이 있습니다.다른 자전거 라이더분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여 기념사진 촬영하고(사진은 역광입니다)포지션을 바꿔 주세요.시우리 방향으로..남양주 삼패공원에는 꽃 이름은 모르는데... 보라색 꽃이 만개하여..활짝 핀 꽃들이 지나는 행인과 라이더를 붙잡고 있습니다.꽃보다 청춘..입니다.아름다운 꽃...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젊은 꽃(날)입니다.다음 경유지는 구리... 유채꽃이 만개한 걸 보니, 작년 산티아고 순례길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입니다.오늘 리이딩 거리는 102km...,

점심을 먹은 후 팔당대교 남단에서 광주 쪽으로 위치한 브레드쏭 베이커리 카페에 왔습니다.팔당 인근에 위치한 카페는 경치는 제일입니다.창밖으로 한강이 보이는 게 시원한 느낌이 좋네요.이 카페에 왕이 주무시고 계시네요.사진을 찍고 보니 여기는 화장실 인근... ㅋㅋㅋ어느 빵이 커피랑 잘 어울일까요?아저씨들은 밀크 촉촉 몽블랑으로 결정했습니다.고소한 향과 깔끔한 입맛이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개인적), 역시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네요! 아저씨들의 수다는 끝이 없네요~~~~~,브런치 메뉴도 괜찮은 듯하네요. 점심만 안 먹었으면 한 그릇 주문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오늘 점심은 팔당 냉면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위치는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 있는 팔당 냉면집에 왔습니다. 아저씨 4명이 왔습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과 고기만두을 주문했습니다. 냉면 주문 하면 나오는 돼지불백구이.. 저는 비빔냉면으로.. 고추장의 화려한 칼라가 매워 보이네요. 고기와 냉면을 함께 어울려서 한 입...., 겨자의 매꼼함이 코끝을 징~~징~~ 맛있는 냉면입니다. 막걸리 한잔과 비빔냉면과 돼지불백구이 고기만두도 먹고..., 아쉬운점은 그 전에는 없던 중식도 함께 하는 모습이 약간 아쉬점입니다. 동네 아저씨들의 점심식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