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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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마지막 날
"30일간의 자전거 여행이 앞으로 30년 동안 이야기를 담고 왔습니다. " 자전거 여행 28일차 2022년 8월 23일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출발 일입니다. 오늘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입성하는 날입니다 유난히 오늘 아침 태양이 더욱 눈부신 아침입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약60KM정도 라이딩을합니다. 순례길의 이정표인 가리비 모양의 표지석에는 35.5KM... 남아 있네요. 지나온 1,600KM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대성당에 입성했습니다. 성당에 입성하는 대문에는 백파브로 연주를 해주는 분이 계시는데 음악이 장엄하게 들리네요. 성당에는 가비와 아빠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축하격려하며 기념촬영.....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많..
2023.04.21 -
한우고기 먹기
어제는 친한 직장선배님과 후배들이 저녁식사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남양주시 소재에 있는 한우전문구이점인 "우황정"이라는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초대에 참석했습니다. 한우공급은 남양주축협 가공센타에서 공급하는 품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전문구이 식당입니다. 한우등심++, 한우 살치살과 일반 한우구이 부위를 한 접시와 화요41...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고소하면서 살살 녹아내리는 식감과 한우고위의 고소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한우 특수부위인 안창살과 한 접시... 크~ 이 정도면 가격이 얼마냐? 우항정 사장님 안창살 손질을 너무 잘해 주셔서 고기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타임이라 후식으로 비빔국수를 시컸습니다. 저녁 초대이유은 제가 명퇴 이후 금융회사에 감사역으로 재..
2023.04.19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12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많은 생각과 또 다른 나를 느끼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유럽여행 2022년 8월 22일 Sarris, 스페인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까지 96km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출발한 이번여정을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목적지가 다가와서 그런가 마음이 편하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있다. 100km 구간 네에는 순례객들이 너무 많아 우리는 다른 길로 우회하기로 했다. 우리는 약간의 순례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이용했는데, 갑자기 안개가 너무 심해져서..., 몽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장지역을 통과했다. 또 다른 순례자의 경험이었습니다. 빠르게 산 정상의 언덕으로 올라와서 정상적인 이동경로로 이동을 진행하였다. 안개지역을 벗..
2023.04.17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1
" 순례자와 함께하는 이 길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 순례길 여정 2022년 8월21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다.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도로 주변의 목초지의 여유로운 소 때들이 아침을 시작한다. 성당 밑으로 알베르게에는 아침부터 순례객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시원한 아침이다. 프랑스와 산티아고 순례길여정 중에서 약 1,400km 라이딩 중 비 한번 오지 않는 기막힌 행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넘는 나... 정말 순간의 업힐의 경도가 재미있는 갈리시아 산맥입니다. 정상처럼 보이지 않지만 정상입니다. 약간 어이없는 정상이죠... 산 정상은 약간의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리시아 산맥을 하산하여 도로주행하면서 이번 순례길을 함께하는 형님을 뒤에서..
2023.04.16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9
Buen Camino (부엔 카미노)~~~ "긴 여행의 여정의 끝은 새로운 인생 여행에 시작이다." 여행일 2022년 08월 19일 오늘은 오전 9시40분쯤 평상시 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다. 지원차량을 옆에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레온 도시 주변에 있는 호텔인데 옛날 성당을 리모델링 한 것 같다. 오늘은 순례길보다는 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잘 보존된 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믿음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이 다리는 오르비고 마을에 위치한 다리로 산아타고 순례길에서 가장 긴다리인것 갔습니다. 중세에 건립된 다리로 아치형 교각이 스무개 남짓한 정도로, 명예로운 걸음의 다리라고 합니다. 순례객들이 많이 사진촬영하는 교각이다. 다리 를 건너오면 순례길에서 유..
2023.04.14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
"오늘이 지나면 산티아고 순례길에 절반이 지난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시작한 이번 자전거 여행의 이동거리는 현재까지 약1,298km이동했다. 여행일 오늘은 2022년 8월18이다. 아침햇살의 긴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우리는 서쪽방향으로 라이딩을 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도 어느덧 반이상이 지나서 그런지 순례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메세다 고원에 위치한 지역이라 아침기온이 8도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아침날씨가 추워서 방수복을 추가로 입었습니다. 오늘라이딩코스는 도로와 순례길을 나란히 있어 우리는 도로를 이용하여 약간 편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간판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 경계선을 나타나는 뜻이라고 하네요.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 하고자 잠시 알베르게에 들렸습니다. 이곳의 벽화..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