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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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블럭 뷰 팔당점
점심 이후 친구와 함께 커피 한잔 하여 집 근처에 있는 나인블록 뷰 팔당점에 왔습니다. 나인 블럭의 심벌 같은 양철벽면은 항상 멋들어진 가을 분위기입니다. 베이커리 2만 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1잔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벽난로가 있는 지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무쇠 벽난로의 불빛을 한참 바라봤네요.. 이런 게 불멍인가? 따뜻한 햇빛과 잘 어울리는 무쇠 벽난로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 분위기와 커피맛이 좋아서 그런가. 손님이 많네요.. 참나무 장작도 커피숍에서는 또 하나에 인테리어가 되는네요. YES~ 츄잉 추로스가 있네요.. 작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소 진한 초콜릿과 함께 먹던 기억이 새롭네요. 오늘은 친구와 함께 라테.... 라때는 말이야...ㅋㅋㅋ 고소..
2023.11.27 -
겨울의 시작 자전거 로라 방
최근에 하는 일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너무 멀리해서.. 그런가? 체중이 5kg 증가했습니다. 몸과 마음에 안정을 위하여 광장동에 유치한 삼창 롤링로드에 3개월 등록하고..., 이번 겨울 땀 좀 흘려 볼까 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자전거 로라 브랜드 중에서 삼창로라는 우리나라 대표하는 회사입니다. 이곳이 삼창로라 본사라고 하시네요. 제품전시장과 비슷한 곳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준비하는 차원에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운동을 시작해서 15분 정도가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옆에 계신 분이 저 보고 내년이면 환갑인데.... 무리하지 말라고 놀리시네요. 역시 운동은 시원합니다.~~~ 저 배는 언제 들어갈 꼬......, 걱정입니다....ㅋㅋㅋ 운동이 끝나면 자전거 보관은 벽에 있는 거치대에 보관합니다...
2023.11.23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마지막 날
"30일간의 자전거 여행이 앞으로 30년 동안 이야기를 담고 왔습니다. " 자전거 여행 28일차 2022년 8월 23일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출발 일입니다. 오늘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입성하는 날입니다 유난히 오늘 아침 태양이 더욱 눈부신 아침입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약60KM정도 라이딩을합니다. 순례길의 이정표인 가리비 모양의 표지석에는 35.5KM... 남아 있네요. 지나온 1,600KM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대성당에 입성했습니다. 성당에 입성하는 대문에는 백파브로 연주를 해주는 분이 계시는데 음악이 장엄하게 들리네요. 성당에는 가비와 아빠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축하격려하며 기념촬영.....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많..
2023.04.21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3
"모든 이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레길 2일 차 도보로 순레길을 걷는 분들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순례길을 간다. 이곳 스페인은 농촌 분위기는 프랑스 하고는 확연히 다르다. 순례길주변의 광활한 땅은 추수가 끝난 밀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산티아고순레길 800km 중에는 대도시가 몇 개는 있는데, 오늘은 팜플로나라는 도시를 지나간다. 순례자의 상장인 가리비 조개를 가방 중간에 달고 확인 자랑삼아 사잔 촬영합니다. 이곳 팜플로나는 보통 순례객들이 3~4일 차 도착하는 도시인데..., 우리는 고성의 성문을 통과해서 입성했습니다. 말 대신 자전거를 타고 팜플로나에 입성했다.. 입성기념하는 마음으로 성당 배경으로 기념촬영, 남는 것은 사잔밖에 없다... 수리비에서 출발한 우리는 팜플로나를 지나 용..
2023.04.07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라이딩 영상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촬영한 11초 영상입니다. 재미없는 영상입니다~~.
2023.04.05 -
프랑스 자전거 여행 10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출발한 이번 프랑스 여행의 누적 라이딩 거리는 오늘로 약 720KM 정도이다. 꿈같은 루르드에서 휴식을 끝내고, 우리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출발지인 프랑스 생장피드포로로 이동한다.하늘은 푸르고 공기는 시원한 아침을 달린다.양쪽의 옥수수를 밭을 지나면서 우리는 한줄로 그룹라이딩을 합니다~~. 도로에서 그룹라이딩은 뒷차량에 추월을 위하여 5명 정도씩 50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이딩을 합니다.마을 인근에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했으면 하는데, 오늘은 계속 달려간다.가축에게 먹일 건포사일리지 작업하는 현장입니다.아름다운 프랑스의 농촌주택 풍경입니다.드디어 이동 중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커피을 마시면서 바라보는 정면건물에 그려진 벽화인 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점심에 컵라면을 먹었..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