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전거 여행 10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출발한
이번  프랑스 여행의  누적 라이딩 거리는 오늘로 약 720KM 정도이다.
꿈같은 루르드에서 휴식을 끝내고, 우리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출발지인 프랑스 생장피드포로로 이동한다.

하늘은 푸르고 공기는 시원한 아침을 달린다.

양쪽의 옥수수를 밭을 지나면서 우리는 한줄로 그룹라이딩을 합니다~~.
도로에서 그룹라이딩은 뒷차량에 추월을 위하여  5명 정도씩 50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이딩을 합니다.

마을 인근에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했으면 하는데, 오늘은 계속 달려간다.

가축에게 먹일 건포사일리지 작업하는 현장입니다.

아름다운 프랑스의 농촌주택 풍경입니다.

드디어 이동 중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커피을 마시면서 바라보는 정면건물에 그려진 벽화인 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점심에 컵라면을 먹었는데, 포장은 우리나라 신라면 포장용기인데 맛은 면 마라탕입니다.

점심 이후 프레네산맥 산기슭으로 들어왔다.

지속적인 업힐과 싸움이다. 1박 2일 휴식이 라이딩에 별도움이 되는 것 갔지 않다.

저는 약간 업힐라이딩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프랑스식 순례자 표시입니다.  프랑스 루르드 대성당과 생장구간에는 많은 순례객들이 다닌다고 한다.
그 표시로  이 구간에 안전과 방향을 표시하는 방향지시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피레네 산맥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순례객을 위한 호텔입니다.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숙소로 이용하는 호텔입니다. 저녁에 분위기는 아주 훌륭한 식당입니다

식사는 대도시 유명한 호텔 수준으로  분위기와 음식과 와인은 최고였습니다.

호텔식당 음식도 산골짜기 호텔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준이 높아 일행들 모두 어리둥절했습니다.

저녁 이후에 호텔밖에 있는 야옹이랑...
이곳 호텔은 산속이라 저녁이 빨리 찾아오는 느낌 들었습니다.

내일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의 출발지인 생장피드포르로  이동하는 관계로 오늘의 이동거리 43km로 프레네산맥의 주변을 보면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