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자전거(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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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팔당 냉면
오늘 점심은 팔당 냉면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위치는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 있는 팔당 냉면집에 왔습니다. 아저씨 4명이 왔습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과 고기만두을 주문했습니다. 냉면 주문 하면 나오는 돼지불백구이.. 저는 비빔냉면으로.. 고추장의 화려한 칼라가 매워 보이네요. 고기와 냉면을 함께 어울려서 한 입...., 겨자의 매꼼함이 코끝을 징~~징~~ 맛있는 냉면입니다. 막걸리 한잔과 비빔냉면과 돼지불백구이 고기만두도 먹고..., 아쉬운점은 그 전에는 없던 중식도 함께 하는 모습이 약간 아쉬점입니다. 동네 아저씨들의 점심식사 입니다.
2023.05.12 -
짬뽕과 커피
선배님! 짬뽕하실래요? 기분 좋은 점심 초대입니다.오늘 점심은 후배 지점장과 함께 교동 짬뽕 한 그릇 했습니다.오늘따라 단무지와 양파가...., 계속 입으로 들어가네요.. 오랜만에 온 교통 짬뽕이 입맛 나네요..!식후 디져드는 커피로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동네 청춘들에게 핫한 커피숍입니다.사장님이 연예인 수준의 외모로... 저는 그냥 미남사장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여자 손님이 많은 것 같네... ㅋㅋ 농담입니다.고소한 맛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인 Stay Alive 입니다. 물론 다른 커피도 최고입니다. 한번 들려주세요.
2023.05.11 -
한강 산책로
어제 저녁해질 무렵 집 앞에 한강자전거길로 산책을 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만발하여 달꼼 하면서도 러블리한 아카시아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길옆에 칠레꽃도 활짝... 어릴때 칠레 순 따 먹던 생각이 드네요. 문득 똑바로 된 길과 높은 산을 보니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아름다운 한강 산책로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벌써 해지 지기 시작하여 강노을이 지네요. 아름다운 석양과 강노을이 좋네요. 표시판 안내처럼 인생은 천천히 아름답게 지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름다운 동네... 남양주 덕소입니다.
2023.05.11 -
NELO PARK[벨로파크커피]
오후 라이딩을 했습니다. 반팔져지와 빕이 자연스러운 날씨입니다. 최근 자덕들에게 핫한 팔당대교 남단에 위치한 벨로파크에서 자전거 구경과 함께 커피 한잔 하러 왔습니다. 둥근모양은 자전거 바퀴 휠을 재활용한 메뉴판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 1층은 커피 주문바와 약간의 자전거 장비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2층은 테이블과 각종 자전거 전시물이 있습니다. 3층에 전시 판매하는 도그마 ~~ 자전거 프레임만 950만 원입니다. 같은 모텔로 950만 원..., 3층에서 사진 한번 찍고... 뱃살이 큰 일입니다. 이 자전거는 판매가 12,900만 원..., 자전거를 모르시는 분들이 알면 기가 막힐 일이죠?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이쁘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5월 가정의 달 즉석 행운권.... 꽝..
2023.05.10 -
카페 브라운관[스페셀 커피]
점심 이후 카페 브라운관에 왔습니다.후배님의 추천으로 방문하여 저는 코스타리카 무산소 네추얼 코르디에라 데 푸에고 드립커피를 주문했습니다.시나몬향과 큰 맛이 깔끔한 커피입니다.후배님은 원래 다크 하면서도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산미가 많은 커피 종류가 많아서콜롬비아 에너로빅 워시드 라스 플로레스.. 와 커피 이름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통발 스타일 조명등입니다.로스터기는 EASYSTER 인 것 같습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페셜 커피 종류입니다. 와인 이름 처럼 .....메뉴판 입니다.최근 커피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신 상패입니다. 후배님 덕분에 오늘 스페셜 커피 2잔 했습니다.
2023.05.09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0
"순례길에서 가장 큰 짐은.. 자전거위에 있는 내 몸무게이다." 여행일 2022년 8월 20입니다. 오늘은 아스트로가에서 갈리시아 산맥을 넘을 예정입니다. 이 산장은 갈리시아 산맥을 오르면서 좌측에 휴게소와 카페와 비슷한 언덕 위에 있는 산장입니다. 갈리시아산맥을 넘으면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어느덧 철의 십자가에 도착했습니다. 철의 십자가 밑에는 세계각국에서 온 순례객들이 가지온 온갖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이 철의 십자가에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가리비 조개를 걸어 놓았습니다. [나름 저의 사연을 담아 가리비 조개을 걸어 놓았습니다.] 순례길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둔 십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철의 십자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대표할 수 있는 십자가 라고 합니다. 십자가 밑에 있는 수..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