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4

여행일자  2022년 8월14일
산티아고 순례길 출발일로는 3일째 날입니다.

오늘 라이딩은 약간 70km 정도로 해발 상승고도 약 900m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다리는 약 1천 년 전에 만들어진 중세 로마네스크식 건축양식으로 세워진 다리라고 해서 일행들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아침이라 도시 전체가 조용합니다.

이른시간이라 달이 모습이 언덕 위 집 위로 보입니다.

제 자전거 입니다. S-WORKS 루베입니다.

우리는 지방국도 일부구간으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국도 주변에도 순례객들을 위하여 안내판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대표적으로 꼭 들려서 물 한잔과 와인 한잔을 해야 하는 곳으로 우리는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앞쪽주변에는 대장간 같은 기념품이나 장비들이 있었는데. 그날은 문을 닫은 상태이고.
우리는 와인이 떨어질까봐 일찍 도착했습니다.

원쪽 꼭지에서는 와인이 나오고, 오른쪽 꼭지에서는 식용가능한 물이 나 온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들려야 하는 명소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신부님들이 순례자를 위하여 제공한 것이 유례가 되어 지금도 일정량의 와인 제공되는 곳입니다.

이곳 와이러니 주변에는 끝없는 포도밭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커피 한잔하기 위하여 카페에 들렀습니다.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순례자는 이쪽으로 가시죠!

추수가 완전히 끝난 끝없는 들판을 지나고 있습니다.

점심은 알베르게와 레스토랑을 동시 하는 식당에 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는 미니족발과 감자와 콩수프를 먹었습니다.

가축에게 급여할 밀집이 3층높이만큼 높게 적재되어 있어, 기념사진 촬깍 하고 갑니다.

달력 사진에 나오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이런 풍경을 보려고 여행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레이나를 일찍 출발하여 로그로뇨까지 약 70km 라이딩을 했습니다. 도로는자갈과 파쇄석으로 포장 된 비포장도로와 업힐이 많아 힘든구간이 많았다.
모두 안전라이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