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2

2023. 4. 5. 14:29자전거 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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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순례객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 표시석이다.  나의 이정표는 ?"

2022년 8월 13일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총 800km 프랑스길은 피레네산맥 나폴레옹길이라고도 하는 고원 쪽 길이다.
많은 우리나라분들은 산티아고 순례길이 인생 버킷리스트라고도 한다.

오늘도 태양은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 가슴도 뜨겁고, 설레기도 하다.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제일 힘든 구간으로 알려진 오르손 산장을 지나 론세스바에스 알베르게까지 점심쯤 도착예정입니다.

지속적인 언덕을  보면서 프레네 산맥을 오르다~~.
뒤돌아 보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생장마을이 오른쪽으로 끝으로 조금 보인다.

어느덧 프레네 산맥의 중덕에 있는 첫 오리손 알베르게....,

첫 알베르케라 커피 한잔하고 싶었는데.. 다들 빨리 가자고 하시네요.

 순례길 쪽 구간의 피레네산맥은 장엄하면서도 부 더러운 느낌을 주는 능선이 많다.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순례길 표지석이다. 수많은 순례객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 표시석이다.

업힐 경사도는 기본 8%~최고 20% 이상 경사구간도 있다. 
자전거로 지나면서 도보로 걷는 순례객들에게 부엔 카미노~~~

많은 순례자들은 어깨에 큰 배낭을 메고 오르고, 나는 내 무거움 몸을 자전거에 싣고 오르막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래 산 쪽 6~8부 능선으로 가늘게 긴 선처럼 보이는 길이  제가 올라온 길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아침 6시부터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11시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이 구간은 기상악화가 되면 조난 신고가 많다고 한다.
오르막 중간에는 조난에 대비한 표지판이 많이 눈에 보였다.

"업힐은 짐승 처럼하고 내리막은 선비 처럼 해야 한다"  다운힐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다운 힐 합시다~~~
우리는 론세스바에스라는 피레네 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성당과 알베르게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오늘 라이딩거리는 약 50km이며, 누적상승고도는 1,223m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은 즐겁다..

Restaurante -Gau Txori- Jatetxea 호텔 겸 식당에서 산티아고 첫날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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