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1

2023. 4. 4. 06:42자전거 산티아고 순례길

728x90
반응형
SMALL

"내일부터 산티아고 800km 출발이다!"

프랑스에서 자전거 여행의 마지날 2023년 08월 12일입니다.
우리는 생장(Saint-Jean-Pied-de-Port)에서 시작하는 순례길도중
프레네산맥을 넘어 중간에 스페인으로 입국할 것입니다.

오늘은 내일의 준비를 위하여 휴식을 취하는 날인데, 호텔 앞 성벽을 걷는 순례객들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생장(Saint-Jean-Pied-de-Port)에는 매인 골목을 중심으로 조그마한 강과 성벽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방송에서는 알려지지 않는 성벽입니다.

우리 호텔옆 골목에서 바로 앞쪽으로 계단을 오르면 성벽이다.

성벽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투숙했던 호텔이 보인다.
내가 구글에서 평점 4.5.. 호텔이다.  우리의 방은 3층에서 오른쪽 문이 열러 있는 방입니다.

이곳은  아침에 산책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저녁에 한잔 하려고 찜한 곳이다.

바라 보이는 돌다리는 산티아고 순례길 소개하는 방송에서 많이 등장하는 돌다리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저 돌다리를 건너서 다시 프레네산맥을 넘어야 한다.

수많은 기념품가계를 지나쳐서, 이 언덕 위에는 순례자 여권사무실이 있습니다. 

여기는 순례자 여권을 발급한 사무소입니다.
우리는 일행들과 함께 순례자여권과 순례자 표시인 가리비조개를 구입했습니다.

아침 산책 때 찜한 빠입니다. 참새가 방아갓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ㅋㅋ

옛날 벽을 그대로 이용한 인테리어와 조명등이 인상적이었다.

안주로는 하몽과 소시 지을 얇게 잘라서... 하몽은 진짜 맛이 좋았다.

시원한 로걸 맥주를 한잔 하고. 두 잔.. 세잔... 넷 잔...!

생장(Saint-Jean-Pied-de-Port)에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여러 군데 있는데,
2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순례객들이 항상 만원이었다. 결전의 날을 준비하기 위하여  지방을 비축하는 듯...

 

스테이크는 질 긴 듯하면서도 육 집 있고, 고소한 풍미가 있었다. 감자는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저녁시간 이후 내일의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를 위하여 자전거 점검과  순례자 표시인 가리비조개를 부착했다.
순례자표시인 가리비를 바라보면서 기분의 묘함과 안전라이딩을 기원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