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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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여행 [AVVIO GRANDE]
"입에서 첫 맛은 쓴맛 보다는 단맛이 먼저, 그리고 느껴지는 부드러운 쓴맛이 " 아침 일찍 지인분과 함께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인근에 위치한 스페셜 커피 아비오 그란데(AVVIO GRANDE)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고맙게도 저희 때문에 9시 이전에 출근을 해주신다고 해서 우리는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커피숍에서 제일 먼저 제눈에 뜬것은 하이랜드급 머신 카스반더 웨스턴 SPIRIT BLACK입니다.(제품?) 에스프레소와 드립용 커피믹서를 위하여 전용으로 사용하시는 믹서기입니다. 첫 잔은 사장님 추천으로 싱글진 온두라스 드립커피로 한잔했습니다. 사장이 특별히 주문한 커피잔 주셔서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커피맛은 드립커피 특유의 깔금한 맛과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건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향을 가..
2023.03.29 -
프랑스 자전거 여행 6
"식후 디저트는 불로 장생이다."지난해 여름 8월 6일 프랑스 남부에서 시작하는 이번 여행은 북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피레네 산맥을 원편으로 보면서 라이딩을 시작한다.오늘은 해발고도 1,373m이며, 수직상승고도는 1,083m이다. 예상라이딩 거리는 약 85km 거리로 아침 일찍부터 출발준비를 한다.우리나라 강원도 시골 같은 산골마을이다.프랑스에 시골마을은 항상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어 , 전원주택 같은 분위가 아름답게 느껴진다.이번 코스는 프랑스 뚜르드 대회가 개최되는 코스로, 오늘 라이딩분위기는 뚜르드 16 스테이지 업힐코스이다.중간중간 해어핀 구간을 지나고 사진 한 장 찍고타이어에 공기도주 입히여 타이어의 압력을 조절하면서 업힐은 지속된다.아름답고 장엄한 프레네 산맥과 깨끗한 하늘 그리고 시원한 ..
2023.03.25 -
스페설티 전문 커피 milestone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할까? 오랜만에 친구들과 가로수 길에 위치한 스페설티 전문 카페 마일스톤을 방문했다. 이 곳 매장에서는 찐한 에스프레소 맛 을 즐기려고왔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고 있다 가 입장을 했다. 생각은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할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호주식 카프치노를 주문하고 말았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라마르조꼬사를 사용하고 있고, 커피잔은 머신 위에 부 자연스러 우면서도 가지런니 정리가 되어 있네요. 사진은 손님 때문에 촬영 하지 못 했다. 메뉴판을 보니 커피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친구는 오랜만에 비앤나커피을 주문했다. 조명에 비친 매뉴판이 따뜻한 느낌을 주네... 이 곳에 커피로스팅 머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지금은 전시 공간에 드립백등 선물용 커피셋트가 있네요. 카페 마일..
2023.03.24 -
프랑스 자전거 여행 5
지난해 유럽의 뜨거운 여름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이번 프랑스 자전거 여행 중 오늘은 제일 긴 약 100km 정도 라이딩을 계획한다. 아침 일찍 가방을 정리해서 차량으로 이동시키고 아침 일찍 출발이라 자전거 후미등 점검을 하고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을 이른 시간 여명이 밝아오고, 우리는 북서쪽 피레네 산맥으로 출발한다. 그림자에 비친 내 모습이 오늘의 시작을 알린다. 프레네 산맥으로 go.... 프랑스 남부 전형적인 시골 국도는 가로수 나무가 라이딩을 더욱 신나게 하고, 이국적 분위기에 취한다. 이 도로가 이뻐서 뒤돌아서 지나 온 길을 촬영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지나가다가 느낀 것은 들판에 누워 있는 소는 우리나라 한우랑 너무 똑같았다.. 들판에 끝도 보이지 않는 해바라기 일 행 분들과 밭에서 사..
2023.03.23 -
프랑스 자전거 여행 4
시원 한 바람과 새소리가 들리는 운하와 함께 라이딩하는 이곳은 정말 이국적인 여행이다! 오늘은 프랑스 남부에 유치한 sete라는 도시에서 출발한다. 항구도시인 세트에서 벗어나 전형적인 시골농촌을 지나면서, 한국에서 많이 생산하는 건초생산하는 것을 건포사 일지를 보면서 라이딩을 시작한다. 프랑스 남부지역은 운하이면서도 농수로 사용하는 작은 운하가 많은 것 같다. 시운 한 바람과 새소리가 들리는 운하와 함께 라이딩하는 이곳은 정말 이국적인 여행이다! 오늘의 라이딩 목적지는 나르본이다. 어느 쪽으로 가는 걸까? 우리 방향은 오른쪽으로 간다.! 지난길에 삼거리에서 우리는 과일가게 노점상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이 많은 과일 중에서 나는 납작 봉숭아가 제일 맛있고 향긋 하다. 점심은 나르본으로 이동 중에 한..
2023.03.23 -
프랑스 자전거 여행3
프랑스 남부는 낮 보다 밤이 더욱더 뜨겁다. 지난해 유럽은 뜨거운 날의 연속이었다. 뜨거운 날씨를 피해 아침 일찍부터 라이딩을 시작준비한다. 저 멀리 지평선에서는 아침이 시작되고 있네~~..... 오늘은 얼마나 더 울까? 프랑스 남부는 해안 도시를 경유하는 자전거 길거리는 즐거운 볼거리에 연속이다. 지평선을 가로질러 서 있는 방림풍 나무는 라이딩을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 아침 햇살에 길게 늘~어저 있는 라이딩 행렬~~~ 그림자가 보기 좋네.. 점심은 남부 해안 휴양지인 이름 모을 도시에서 일행들과 즐거운 점심과 커피 한잔을 했다.. 참고로 이곳은 아이스 아메리카가 없다. 일행분들과 에스프레소를 기다리며 사진 한 장....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한국이 최고이다!!! 프랑스 남부는 낮 보다 밤 이 더욱 ..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