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중에 제일이 1. 능이, 2. 송이, 3. 표고... 오늘 점심은 잠실 "능이 마을"에 왔습니다. 다음 주 "설악그란폰도" (208km)라고 자전거 비경쟁대회가 강원도 인제에서 있습니다. 올 해는 연습량 부족으로 메드오 폰도(105km)만 참가하려고 합니다. 친구들 잘 다녀오라고 능이백숙으로 점심으로 영양보충을 했습니다. 착한 친구들이죠~~♡♡♡♡♡♡. 잠실 "능이 마을"은 처음 왔는데... 능이 향과 국물 맛이 최고입니다. 한양(잠실)에서 이렇게 능이 백숙을 잘하면... 능이백숙은 약간 산골에서 자연친화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곳 식당의 능이 향과 백숙 국물맛이 최고입니다. 김치 맛도 예술입니다.... 전체적으로 100점입니다. 전체적인 메뉴판입니다. 능이버섯이 만병통치약이네요.... 친구들 덕..

토일 아침 라이딩을 합니다. 설악그란폰도 대비 연습 라이딩을 한다고 아침부터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양수리 봄 카페를 경유하여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왔습니다. 사진 속에 사진이 있습니다.다른 자전거 라이더분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여 기념사진 촬영하고(사진은 역광입니다)포지션을 바꿔 주세요.시우리 방향으로..남양주 삼패공원에는 꽃 이름은 모르는데... 보라색 꽃이 만개하여..활짝 핀 꽃들이 지나는 행인과 라이더를 붙잡고 있습니다.꽃보다 청춘..입니다.아름다운 꽃...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젊은 꽃(날)입니다.다음 경유지는 구리... 유채꽃이 만개한 걸 보니, 작년 산티아고 순례길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입니다.오늘 리이딩 거리는 102km...,

점심을 먹은 후 팔당대교 남단에서 광주 쪽으로 위치한 브레드쏭 베이커리 카페에 왔습니다.팔당 인근에 위치한 카페는 경치는 제일입니다.창밖으로 한강이 보이는 게 시원한 느낌이 좋네요.이 카페에 왕이 주무시고 계시네요.사진을 찍고 보니 여기는 화장실 인근... ㅋㅋㅋ어느 빵이 커피랑 잘 어울일까요?아저씨들은 밀크 촉촉 몽블랑으로 결정했습니다.고소한 향과 깔끔한 입맛이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개인적), 역시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네요! 아저씨들의 수다는 끝이 없네요~~~~~,브런치 메뉴도 괜찮은 듯하네요. 점심만 안 먹었으면 한 그릇 주문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오후 라이딩을 했습니다. 반팔져지와 빕이 자연스러운 날씨입니다. 최근 자덕들에게 핫한 팔당대교 남단에 위치한 벨로파크에서 자전거 구경과 함께 커피 한잔 하러 왔습니다. 둥근모양은 자전거 바퀴 휠을 재활용한 메뉴판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 1층은 커피 주문바와 약간의 자전거 장비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2층은 테이블과 각종 자전거 전시물이 있습니다. 3층에 전시 판매하는 도그마 ~~ 자전거 프레임만 950만 원입니다. 같은 모텔로 950만 원..., 3층에서 사진 한번 찍고... 뱃살이 큰 일입니다. 이 자전거는 판매가 12,900만 원..., 자전거를 모르시는 분들이 알면 기가 막힐 일이죠?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이쁘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5월 가정의 달 즉석 행운권....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