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락산에 왔습니다. 초등 친구모임 장소를 이곳 수락산으로 정하여 신나게 발걸음을 움직입니다.이곳은 서울 둘레길에 일부 구간 입니다.비 내리는 아침이라 등산객이 많이 없네요. 등산로 입구에 파전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는 친구들...장마기간이라 수락산 계곡 수량이 미니 폭포를 만들고 있습니다.시원한 물소리가 깊은 계곡에 온듯한 착각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친구들과 오랜만에 수다를 많이 떨러서 입이 가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