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다찌[진주]

친구들과 지리산 종주 등반
지리산에 전 날 비가 많이 와서 성산재만 찍고,
진주로 이동했습니다.

진주의 노포 맛집.. 임진각 다찌에 왔습니다.

80년도에서 머무르는 듯 한 분위기 노포 식당입니다.

해산물 한상 가득한 한상은
임진각 다찌의 자랑입니다.

주 메뉴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성비 값입니다.

1인당 2만 5천 원....
서울 경기에서는 낙지 한 접시만 해도 그 가격이 더 될듯합니다.

물고기 종류는 모르겠는데... 맛은 바삭하면서 담백합니다.

문어는 식감과 신선도가 최고입니다...
사장님 문어 너무 잘 삶은 것 같아요.☆☆☆☆☆

해삼과 멍게도 신선한 것이... 특히 멍게는 향이... 바다입니다.

진짜 최고...

고소하고 바삭한 새우튀김..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합니다.

진주 남강의 야경이 봄바람에 한들한들 합니다.

다음날 아침 지리산 천왕봉을 위하여... 중산리에서 출발

천왕봉을 찍고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 하고 백운동으로 하산....
즐거운 먹거리와 산행이었어요